‘광명역파크자이2차’ 모델하우스 10일 오픈

‘광명역파크자이2차’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10일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 주상3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파크자이2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8개 동 아파트 1005가구, 오피스텔 437실 규모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 59~124㎡(펜트하우스 포함), 오피스텔은 전용 22~36㎡로 구성됐다.

광명역파크자이2차는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에 맞춰 상품성을 강화한 다양한 평면과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했으며 넓은 동간 간격으로 채광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전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며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이 전체의 약 82%를 차지한다.

특히 광명역세권지구 내 유일하게 새물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전용 124㎡)가 조성된다. 이외에도 전가구에 ‘ㄷ’자형 주방배치, 타입에 따라 광폭거실, 알파룸, 서재 등을 갖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피스텔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임대선호도가 높은 전용 22~36㎡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스튜디오형·1.5룸형을 공급한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지어지며,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아파트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3일 당첨자 발표, 28~30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15~16일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청약을 받으며 17일 당첨자 발표, 17~18일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273-1 KTX광명역 동편 6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