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첫 e편한세상 브랜드KTX동탄역·GTX 등 교통호재 즐비
동탄2신도시에서 e편한세상 브랜드가 첫 선을 보였다.
대림산업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5블록(동탄면 목리 138-2번지 일원)에 건설되는 ‘e편한세상 동탄’ 모델하우스를 1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총 152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0㎡ 61가구 ▲74㎡ 286가구 ▲84㎡ 772가구 ▲89㎡ 291가구 ▲102㎡ 86가구 ▲테라스형(106~137㎡) 26가구 ▲펜트하우스형(84㎡) 4가구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이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통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무봉산과 리베라CC, 화성상록GC가 있어 친환경적인 주거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내 녹지율을 46.91%에 달하게 설계했으며, 단지 중앙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산책로, 휴게소, 텃밭 등을 배치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동탄내부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영덕~오산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를 이용해 서울 및 경기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들도 즐비해 앞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KTX 동탄역 개통이 내년으로 다가온데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개발 수혜지로 꼽히고 있다.
동탄 환승역사(KTX 및 GTX)는 지난 4월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사업비 813억원을 들여 지하 6층 연면적 6만3000㎡ 규모로 건설 중이다. 지하역사 상부에는 동탄1·2신도시를 연결하는 녹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2021년에는 서울 삼성~동탄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도 개통할 예정이다.
대림산업만의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전체 가구의 93%를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했으며 전체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 가구 대부분을 채광과 통풍이 유리한 판상형 4BAY로 설계했다.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와 펜트하우스를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거실과 주방의 바닥차음재를 침실(30mm)보다 2배 더 두껍게 시공했다. 또 가구 내 모서리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 냉난방비를 줄여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이외에도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일괄소등 스위치 및 대기전력 차단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등의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일부 동에는 1층 가구 사생활 보호기능을 높인 오렌지로비를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Book & Tea하우스, 경로당 등이 마련된다.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계약기간은 28~30일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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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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