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정현이 권성덕에게 심이영과 재결합하겠다고 선언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극본 이근영, 연출 고흥식) 123회에서는 유현주(심이영 분)의 전남편 김정수(이용준 분)를 용서한 장성태(김정현 분)가 양 회장(권성덕 분)을 찾았다.
이날 성태는 양 회장에게 “김정수를 용서하기로 했다”며 “현주 씨와 다시 합치게 허락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정수는 의료사고로 성태의 아들 율(손장우 분)을 죽게 만들었지만, 정수가 남긴 사죄의 편지를 본 성태는 모든 일을 덮고 용서하기로 다짐했다.
양 회장이 “내 소중한 핏줄이 죽었다.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성태는 “막강한 권력으로 자식의 행복을 짓밟을 거냐”며 따졌다.
그럼에도 양 회장이 뜻을 굽히지 않자 성태는 “나도 내쫓아라. 난 굴복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한편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뒤바뀐 고부 사이, 며느리로 전락한 시어머니와 그 위에 시어머니로 군림하게 된 며느리가 펼치는 관계 역전의 드라마로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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