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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바이오랜드, 4분기 성수기 효과 기대”

메리츠종금證 “바이오랜드, 4분기 성수기 효과 기대”

등록 2015.12.15 08:32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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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5일 바이오랜드에 대해 4분기 성수기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3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분기는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는 계절성으로 화장품이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늦가을과 겨울 바이오랜드의 화장품 사업부 또한 양호한 실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문경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바이오랜드는 지난 1995년 설립 이래 천연물 소재산업 국산화 선도기업이자 국내 천연화장품 완료 업계 1위 업체”라며 “인수 주체인 SKC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 및 밸류체인 확대에 따른 외형상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연구원은 “그 동안 구축한 천연물원료 경쟁력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뒤 장기적으로는 SKC그룹 채널을 통한 북남미·동남아시장으로의 영역 확대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KC가 구축한 해외채널은 바이오랜드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매우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중장기적 투자관점에서 중요한 체크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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