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러브’ 김지현 PD가 연출하면서 뿌듯했던 점을 언급했다.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M라운지에서 MBC 2부작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극본·연출 김지현)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슬기와 김지현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지현 PD는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공감’의 지점이다”며 현실적으로 공감을 일으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웹에서 1회가 공개된 뒤 전국의 고3들이 SNS에 글을 남겼다”며 “시청률과 조회수가 잘 나온 것보다 더 행복하고 뭉클했다. 연출하면서 많이 고민했던 부분인데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퐁당퐁당 러브’는 비를 통해 조선에 떨어진 ‘수포자(수학포기자)’ 고3 단비(김슬기 분)와 조선의 왕 이도(윤두준 분)의 판타지 성장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퐁당퐁당 러브’는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되며, 일요일 밤 MBC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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