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가 월화극 1위를 지켰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연출 신경수) 22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3% 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다.
이날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위화도회군에 성공하는 이성계(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유아인 분)은 분이(신세경 분)의 손을 꼭 잡았고 둘을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지었다.
또 이인겸(최종원 분)이 죽고 훗날 이방원의 책사가 될 하륜(조희봉 분)이 등장하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은 9.6%, SBS ‘오마이비너스’는 8.9%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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