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정 의장은 이날 "현 경제상황을 국가비상사태로 볼 수 없다"며 청와대의 쟁점법안 직권상정 요청을 거부했다. 반면 선거구 획정에 대해선 여야 합의로 이뤄지지 못할 경우 "연말연시에 심사기일을 정하겠다"며 직권상정 의지를 밝혔다.
이수길 기자 leo2004@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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