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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지운 길선미, 시청자 원성 왜?··· ‘육룡이 나르샤’, 미친존재감 기대

화장지운 길선미, 시청자 원성 왜?··· ‘육룡이 나르샤’, 미친존재감 기대

등록 2015.12.20 00:0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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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의 SBS ‘육룡이 나르샤’ 촬영 현장 모습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다 /사진= 가족액터스박혁권의 SBS ‘육룡이 나르샤’ 촬영 현장 모습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다 /사진= 가족액터스


박혁권의 SBS ‘육룡이 나르샤’ 촬영 현장 모습이 뒤늦게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혁권은 SBS월화드라마‘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제작 뿌리깊은나무들)에서 쌍둥이 동생 길태미(박혁권 분)의 죽음을 지켜보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길선미(박혁권 분) 역으로 분장한 채 연기를 준비중인 모습이다.

지난 1일 시청률 1등 공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길태미가 최후의 순간을 맞은 후 드라마 내에 ‘박혁권 공백’이 생기고 말았다.

박혁권은 길태미의 쌍둥이 길선미 역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줬다. 그러나 극중 길태미가 죽고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길선미가 등장하지 않자, 시청자들은 박혁권의 빠른 재등장을 바라며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길선미는 길태미처럼 검술이 뛰어나지만 진중하고 점잖은 성격이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정보가 없어 앞으로 박혁권이 어떻게 길선미를 연기하며, 드라마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길선미의 등장을 기다리던 네티즌들은 공개된 현장 사진을 보자 ‘제발 빨리 나와주세요. 현기증 나니까요’, ‘보고싶습니다 배우님’, ‘언제 나오시나요, 망부석 되겠어요’, ‘길선미 기다리느라 애가 탑니다‘, ‘이렇게 날 안달나게 하는 배우는 혁권님이 처음’, ‘길선미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혁권의 명품 연기가 돋보이는 SBS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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