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예능 ‘나의 머니 파트너-옆집의 CEO들’이 온다.
18일 첫 방송되는 MBC ‘나의 머니 파트너: 옆집의 CEO들’은 9명의 CEO들이 3박 4일간 세일즈 활동을 통한 수익금으로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경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방송의 재미를 더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알아본다.
▶관전 포인트 1. 연예인들의 리얼 자급자족 세일즈
국민 모두를 ‘머니 능력자’로 만들기 위해, 세대별 국민을 대표하는 머니 파트너들이 떴다.
'옆집의 CEO들'은 머니 하우스 입주 기간 동안 유일한 수입 수단인 세일즈를 통해서만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 이재룡 팀은 3박 4일 동안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예능인 4대 천왕 신동엽, 강호동을 찾아가 지인 세일즈를 감행했는데 물건 판매 성공 여부는 방송을 통해 공개 된다.
한편 머니하우스의 규칙으로는 ‘세일즈로 자급자족해야 한다’, ‘생활비가 부족할 땐 24시간 대출이 가능하다’, ‘전기, 난방 등 모든 생활비도 직접 내야한다’, ‘각 팀은 번 돈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머니 공동체이다’ 등이 있다.
머니 하우스 팀으로는 배우 이재룡, 가수 데프콘과, 디자이너 황재근이 가세한 중년 팀과 배우 심형탁과 가수 은지원, 딘딘으로 이뤄진 20~30대 청년 팀. 마지막으로 유일한 여성 팀인 배우 손태영, 개그우먼 박나래, 카라의 허영지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양각색 자급자족 생활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관전 포인트 2. 대출에 사연있는 김구라와의 대출 전쟁
머니 하우스에서 생활하기 위해 대출이 필요한 9명의 CEO들. 그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MC인 은행장 김구라와 상담이 필요한데 9명의 CEO들은 김구라와의 만남에서 어떤 케미가 폭발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9명의 CEO들은 깐깐한 김구라에 오직 말발로 승부해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대출에 상처가 많은 김구라에게 대출을 얼마나 받아낼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전 포인트 3. 돈 먹는 계량기
'옆집의 CEO들'의 머니전쟁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머니하우스에서는 생활 속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빠져나간 돈들의 출처가 낱낱이 밝혀진다. 입주와 동시에 발생되는 비용은 그야말로 “숨만 쉬어도 돈”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그 중, 단연 돋보이는 장치는 머니하우스에 설치된 동전 주입기다. 머니하우스에서는 바로 이 동전 주입기에 돈을 넣어야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출연자들의 전기 사용량이 주입한 금액을 초과해 전기가 차단될 때마다, 머니하우스에 곡소리가 퍼져나갔다는 후문. '옆집의 CEO들'은 평소 생각지도 못한 지출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프로그램이다.
▶관전 포인트 4. 형탁&나래의 공식적 재회
심형탁과 박나래는 무한도전 바보 어벤저스 출연 이후 국민 썸남썸녀로 등극했다.
이후 박나래는 박나래 대로, 심형탁은 심형탁 대로, 방송에서 둘의 사이를 직간접적으로 언급해 왔다. '옆집의 CEO들'은 이들 사이에 대한 오해가 불거진 이후 최초로 만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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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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