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동탄’ 최고 66대 1로 전 타입 청약 마감

‘e편한세상 동탄’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이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이 최고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e편한세상 동탄’ 청약접수 결과 1498가구 일반모집에 총 3446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총 26개 주택형 가운데 9개 타입이 1순위, 나머지 17개 타입은 2순위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1순위 마감된 주택형은 전용면적 60㎡ A?B타입, 74㎡ A?D타입, 84㎡ A?E?F타입, 102㎡ A타입, 106㎡ A타입이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펜트하우스 전용 84㎡ E타입으로 서울인천 지역에서 최고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길승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총 1526가구 대단지를 모두 순위 내 마감한 것은 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도 선방한 결과라고 본다”며 “동탄2신도시를 대표하는 명품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실시공 및 책임준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 자리한 ‘e편한세상 동탄’은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 60~137㎡ 총 152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당첨자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