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레임이 산토스에 TKO 승을 거두면서 통산 40승을 기록했다.
20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UFC 온 폭스’ 헤비급 경기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35·영국)은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31·브라질)를 2라운드 4분43초 만에 쓰러뜨렸다.
오브레임은 1라운드부터 아웃복싱으로 상대의 접근은 막고, 중거리에서 상대의 체력을 소모시키는 전략을 이어갔다.
2라운드 들어서??? 순간적으로 자세를 바꾼 뒤 단숨에 왼손 훅을 산토스의 턱에 명중시키면서 승기를 잡은 뒤 그대로 파운딩을 이어가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이날 승리로 오브레임은 최근 3연승과 함께 통산 전적 40승 14패를 기록하게 됐다. 1년만에 복귀전을 치른 산토스는 17승 4패가 됐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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