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피파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결승골과 수아레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리버 플레이트에 3-0 완승을 거뒀다. 네이마르는 2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009년과 2011년 대회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 기록을 세웠다. 코린치앙스(2회)를 따돌리고 단독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6분에 오른쪽 측면에서 다니 아우베스가 크로스한 볼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네이마르가 머리로 떨어뜨리자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1-0으로 마치고 후반전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가 4분만에 추가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23분 쐐기골까지 성공시키며 경기를 지배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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