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일본 바이벡 ETN(H)은 일본 주식시장에서 자사주 매입 비율이 높은 50종목에 투자한다. 일본 기업들의 영업이익 증가에 따라 보유자사주 매입시 주당순이익 증가, 과세이연 등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며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저평가에 대한 신호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의 ‘octo CHINEXT ETN(H)’는 중국 선전(심천)거래소의 신흥기업 시장인 ChiNext(중국명 창업판)의 100종목에 투자하는 중국본토 투자상품이다. 중국의 경기소비재, IT, 의료 분야 신흥산업의 성장과 중소기업시장의 동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소 측은 “후강퉁에 이어 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를 잇는 선강퉁 시행시 사로운 중국투자 기회를 통한 신규 투자자 유입이 예상된다”며 “중국 대형주 중심의 투자 쏠림 현상을 해소하는 동시에 중국내 고성장 지식산업 분야의 신생기업에 대한 새로운 투자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ETN 2종목 상장으로 전체 ETN 상장종목은 78개로 증가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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