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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50년 된 제1별관 새로 짓는다

한국은행, 50년 된 제1별관 새로 짓는다

등록 2015.12.21 12:31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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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통해 설계 공모

한국은행, 50년 된 제1별관 새로 짓는다 기사의 사진


한국은행이 지은 지 50년이 넘은 제1별관 건물을 다시 짓기로 했다.

한국은행은 건물 안전성과 보안성이 취약한 것으로 지적돼 온 본점 내 별관을 재건축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내년 3월 14일까지 조달청을 통해 설계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지되고, 조달청이 관리자로서 내년 3월경 응모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한은은 오는 29일 본점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재건축되는 별관에는 현재 제1, 2별관 및 소공별관에 분산돼 있는 부서를 이전 수용하고, 소공별관은 매각할 방침이다.

한은은 이번 재건축을 통해 별관의 전반적인 안전 및 보안성을 강화하고 화폐수송장과 발권시설도 확충한다. 특히 현재의 지상 주차장을 지하화해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1964년 건축된 제1별관은 가급 국가보안시설로 분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성과 보안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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