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중인 개그맨 박영진이 오는 1월 23일 결혼을 앞두고 4살 연하 미모의 예비 신부와의 웨딩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결혼준비를 담당하는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측은 “예비 신부는 현재 외국계 마케팅 기업에 재직중인 재원으로, 박영진이 지난 10월 개그콘서트 녹화 현장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던 터라, 많은 이들에게 예비 신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았던 것이 사실” 이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동료 개그맨 김대성의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이 통하는 부분, 그리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헤아려주는 모습에 반해 평생을 함께할 결심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진은 “예비 신부한테 첫 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다. 만남을 가진지 6개월 만에 결혼까지 생각하게 될 정도로 통하는게 많았고 ‘이 사람이다’ 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평생 연애하는 마음으로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박영진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 2TV ‘개그콘서트’ ‘두분 토론’, ‘우주라이크’, ‘민상토론’,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소는 누가 키워’ 등 다양한 유행어를 낳은 ‘개그콘서트’를 이끄는 대표 개그맨 중 한 사람으로 손 꼽힌다.
한편 박영진 커플은 오는 1월 23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 결혼식을 올린 후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관련태그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mkhong@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