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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임시완·이희준, 촬영장서 든든했다”

[오빠생각] 고아성 “임시완·이희준, 촬영장서 든든했다”

등록 2015.12.22 12:09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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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빠생각’ 제작보고회-이한 감독,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영화 ‘오빠생각’ 제작보고회-이한 감독,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배우 고아성이 임시완, 이희준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영화 ‘오빠생각’(감독 이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이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고아성은 임시완-이희준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든든한 두 오빠와 촬영할 수 있어 촬영장에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고아성은 "아이들이 합창할 때 무대 옆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며 지켜보는 장면을 촬영하며, 저 자리에서 실제 그 아이들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속으로 울었다"라고 말했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담은 영화다.

임시완은 전쟁 한복판, 총 대신 지휘봉을 든 군인 한상렬로, 고아성은 전쟁터에 뛰어든 선생님 박주미로, 이희준은 전쟁으로 인해 변해버린 남자 갈고리 역으로 분했다.

한편 영화 '오빠생각'은 201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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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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