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 1조3600억원···1월 중순 본계약 체결 예정
SC PE가 제시한 금액은 1조3600억원이다. 이 금액은 M&A에서 매각 가치를 비교하는 지표인 에비타 멀티플(EV/EBITDA)로 볼 때 7.7배 정도로 적정 수준이라는 평가다. 2014년 공작기계 사업의 에비타는 1770억원이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현재 기계산업의 업황을 고려하면 적정한 수준으로 본다”며 “매각 대금은 재무구조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실사, 계약 협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순 경 본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경 매각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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