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황제 효도르가 복귀전에서 TKO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명성을 입증했다.
격투기 선수인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는 지난해 31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진 파이널 월드그랑프리 2015’에 참가해 3년 6개월만에 공식 복귀전을 치렀다.
효도르는 이날 인도의 자이딥 싱을 상대로 1라운드만에 TKO승리를 거뒀다.
효도르는 시작 3분만에 자이딥 싱을 테이크 다운으로 쓰러뜨린 후 그의 장기인 ‘얼음 펀치’를 상대에게 퍼부어 자이딥 싱의 탭을 이끌어 내 승리를 거뒀다.
자이딥 싱을 꺾으며 효도르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35승 4패가 됐다.
효도르의 복귀전 승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효도르, 역시 격투기의 왕”, “효도르, 얼음주먹 여전하네”, “효도르 무한도전 나왔을때 생각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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