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은 새해를 맞아 “위기에 봉착해 있는 카드업계 경영환경을‘주인정신 ’과‘ 책임경영’을 통해 견실한 성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4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가맹점수수료 및 금리 인하로 인한 수익성의 하락이 예상되며,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불결제시장 경쟁도 한층 격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6년 위기를 극복하고 견실한 성장과 흑자 기조를 만들어 나가려면 주인정신과 책임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며 “어려운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의 주요 과제로 ▲ 고객 기반의 획기적 확대 ▲ 후발주자로서 핵심 업무에서 경쟁력 확보 ▲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화 등 체질개선 ▲ 성과중심의 제도와 기업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땀과 열정은 결코 우리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반드시 위기를 넘어서겠다는 각오로 힘차게 전진하자”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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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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