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가 종료된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백승호를 유소년팀인 후베닐 A에 등록했다.
연합뉴스는 스페인 일간 문도 데포르티보 온라인판을 인용해 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징계 탓에 지금껏 등록하지 못한 선수 76명을 한꺼번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바르셀로나는 1월6일 18세가 되는 이승우(17)의 등록은 이틀 뒤로 미뤘다. 이승우도 후베닐A에 등록될 예정이다.
후베닐A에 등록되면 성적과 구단의 판단에 따라 2군인 바르셀로나B나 1군에서 뛰는 것도 가능하다.
유럽 언론 등은 이승우가 다음 시즌에는 1군 데뷔도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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