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계약종료로 걸그룹 카라의 해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팀의 주축멤버 구하라의 화보가 공개됐다.
구하라는 순정만화 속에서 방금 튀어 나온 듯한 구하라의 무보정 비주얼 직찍으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과시중인 것.
공개된 사진은 최근 여성 의류 브랜드 바나나 크레이지 모델로 발탁된 구하라의 광고 촬영 당시 비하인드 컷으로, 구하라는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장난기 넘치는 엉뚱발랄한 매력부터 신비로우면서도 청초한 분위기의 물 오른 미모를 과시했다.
체크코트에 자신의 얼굴만한 방울 비니를 쓴 구하라는 바나나 모양의 전화기를 활용해 장난꾸러기 소녀로 변신했다. 새침한 표정으로 전화를 받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하고 전화 선을 입에 문 앙증맞은 표정을 선보였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파스텔톤의 페플럼 코트로 걸리시룩의 정석을 선보였다. 살짝 헝클어진 머리에 무심한 듯 턱을 괸 옆 모습은 청순 가련 그 자체로 어깨에 걸친 코트 사이로 드러난 가녀린 팔다리가 눈길을 끈다.
풍선을 들고 서 있는 사진은 무보정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각선미가 마치 바비인형이 서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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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촬영에서 구하라는 의상 분위기에 맞춰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로 촬영을 이끌어가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특히 발랄함과 청순함 두 가지의 상반된 이미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모습에 스태프 모두가 찬사를 보냈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구하라를 비롯해 카라 멤버들의 향후 거취에 대한 여러가지 설이 분분한 가운데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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