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속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충무로 샛별로 떠올랐던 김고은이 ‘치즈인더트랩’로 브라운관에 안착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예민하고 영특한 여대생 홍설로 분해,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엉뚱하면서도 털털한 여대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뿐만 아니라 웹툰 원작과는 차별화된 캐릭터를 완성, 김고은만의 색채를 입혀 새로운 홍설을 만들어내 '역시'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여기에 발랄하고 청순한 여대생룩까지 주목, 패셔니스타로서면모도 인정받고 있다. 내추럴한 웨이브의 헤어 스타일과 수수한 메이크업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한 김고은은 패션 스타일에 있어서도 완전하게 홍설스럽다는 평이다.
지난 5일 유정(박해진 분)이 팔에 난 상처를 다정하게 치료해주며 뭇 여성들을 설레게 했던 장면 속에서 홍설은 풋풋한 만큼 더욱 사랑스러운 캠퍼스 룩을 완성했다.
레터링 그래픽이 포인트인 그레이 컬러의 후드 티셔츠로 캐주얼하게 연출 했으며, 미디 스커트와 블랙 백을 함께 매치해 러블리함까지 동시에 캐치 했다. 드라마 속 당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소개팅 장면에서는 은은한 스카이 블루 원피스로 청순녀로 변신, 안방극장 남심을 흔들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다정다감한 모습속 본심을 감춘 채 살아가는 유정과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모든걸 스스로 해결하는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화 오후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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