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이수진, 과거 “안정환 해설, 들을 필요 없다”

사진 = 이동국 인스타그램, SBS ‘힐링캠프’

축구선수 이동국이 과거 ‘힐링캠프’에서 안정환에게 한 돌직구 발언이 화제다.

이동국은 지난 2014년 6월 SBS ‘힐링캠프’에서 안정환의 해설에 대해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 절대 들어서는 안 된다”며 “반 이상은 좋은 말이 안 나온다. 선수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기에 해설을 들을 필요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선수의 잘못은 본인들이 제일 잘 안다. 그걸 남을 통해서 듣게 되면 두 번 죽이는 일이 된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현역시절 안정환에 대해 “그렇게 빠른 선수는 아니었다”고 말해 안정환에게 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동국은 미스코리아 출신 아내 이수진과 결혼 1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을 촬영해 화제를 모았다. 이동국은 현재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이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