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 초직주근접 아파트
지난 8일 ㈜한라가 오픈한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모델하우스에 지난 10일까지 3일간 6000여명의 수요자들이 다녀갔다고 한라가 11일 밝혔다.
이는 중구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물량이란 점과 초직주근접형 아파트, 주변시세 보다 싸게 책정된 합리적인 분양가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양관계자가 전했다.
㈜한라 장서은 분양소장은 “서울역에서 직선거리 300m 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며 “올해 서울역 인근 중구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물량이라는 점과 주변 보다 저렴한 합리적인 분양가 등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시 중구 만리동 2가 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은 지하 2층 ~ 지상최고 14층에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1~ 95㎡ 총 199가구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10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71㎡ 4가구 ▲84A㎡ 71가구 ▲84B㎡ 34가구로 모두 84㎡이하 중소형이다.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구 청파로 432(봉래동2가 122-14)에 마련됐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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