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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나경원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물이 오염된다”

‘비정상회담’ 나경원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물이 오염된다”

등록 2016.01.12 07:45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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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나경원 농담. 사진=JTBC '비정상회담'비정상회담 나경원 농담. 사진=JTBC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나경원이 재치있는 말솜씨를 선보였다.

11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 위원장은 '정치에 무관심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G12와 토론을 펼쳤다.

독일대표 다니엘은 "정치인을 납치한 사람이 돈을 주지 않으면 정치인을 다시 풀어주겠다고 하는 개그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나경원은 "한국에도 이런 농담이 있다. 정치인이 한강에 빠지면 구할 거냐 말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MC들은 "어떡하실거냐"고 물었고 나경원 위원장은 "빨리 구해야 한다. 물이 오염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나경원 농담에 일부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나경원 정말 웃기다" "'비정상회담' 나경원 의외의 성격" "'비정상회담' 나경원 말이 딱 맞네" "'비정상회담' 나경원 재치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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