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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 악바리 근성 발휘···봉 안고 취침까지

‘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 악바리 근성 발휘···봉 안고 취침까지

등록 2016.01.13 18:44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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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사진 = SBS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


‘주먹쥐고 소림사’ 구하라가 고난도 봉술을 마스터하기 위해 열의를 보였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최종 테스트를 앞두고 여자 멤버들이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에이스 구하라는 최종무술로 봉술을 부여받았다. 담당 사부는 봉술을 부여한 이유로 “몸이 가볍고 민첩한데다 반전 근력까지 갖춘 구하라에게 가장 어울리는 무술“이라고 설명했다.

구하라는 자신의 키보다 훨씬 큰 봉을 휘두르며 연습에 나섰지만, 고난도 형태의 공격 기술을 소화해야 했기에 체력소모가 컸다. 이에 점점 지쳐간 구하라는 “차라리 지옥 체력 훈련을 받고 싶다”라며 절규했다.

그러나 구하라는 포기하지 않고 악바리 근성을 발휘했다. 구하라는 함께 봉술을 전수받은 오정연과 함께 늦은 밤 숙소에서도 연습에 매진했고, 급기야 잠자리에서조차 봉을 안고 자며 열의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먹쥐고 소림사’는 김병만을 주축의 출연자들이 소림사에서 무술 훈련을 받는 과정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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