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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김윤석·강동원과 매일 술”··· 영화 비하인드 공개 (라디오 스타)

박소담 “김윤석·강동원과 매일 술”··· 영화 비하인드 공개 (라디오 스타)

등록 2016.01.20 23:00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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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사진 = 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박소담이 촬영 뒷이야기와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너야’ 특집으로 배우 박소담, 이엘, 영화감독 이해영, 개그맨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당일 박소담은 러블리한 외모와 달리 충무로에 소문난 주당이라고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소담은 “‘검은 사제들’ 촬영당시 밤마다 김윤석, 강동원과 술 파티를 했다고 들었다”라는 김국진의 말에 “거의 매일 밤 술을 마셨다”고 답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박소담은 “두 선배님과 내가 항상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라며 예상을 뛰어넘는 주량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박소담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에 대한 캐스팅 비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박소담은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오디션에서 했던 사자 울음소리를 들려주는가 하면, 바닥까지 핥았던 연극 ‘렛미인’의 오디션 비화도 밝혔다.

이어 박소담은 “오디션에 딱 들어갔는데 이준익 감독님이 ‘네가 조선의 눈이다’라고 했다”며 영화 ‘사도’의 이준익 감독과 ‘베테랑’ 류승완 감독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함께 출연한 이해영 감독은 영화 ‘경성학교’의 오디션 당시 박소담을 뽑은 이유로 “유일하게 소담이는 자기어로 연기를 했다. 딱 보자마자 ‘같이 해야 되겠다’고 확신이 생겼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영화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라디오 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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