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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줘‘ 최지우, 어리바리 스튜어디스 변신 ‘러블리’

‘좋아해줘‘ 최지우, 어리바리 스튜어디스 변신 ‘러블리’

등록 2016.01.22 13:19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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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사진=CJ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지우가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스크린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데뷔와 동시에 많은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한류스타 자리를 지켜온 최지우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두 번쨰 스무살'에서 만학도 여대생 하노라 역으로 브라운관을 점령한 가운데 영화 '여배우들'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최지우는 겉으로 보기에는 야무져 보이지만 하는 일마다속고 당하는 어리바리한 노처녀 스튜어디스 함주란 역을 맡아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 매력을 발산한다.

박현진 감독은 "어떤 캐릭터 보다도 싱크로율이 좋은 배우"라고 했다. 최지우는 함주란의 허당끼 가득한 모습마저도 캐릭터가 가진 매력으로 탈바꿈 시켰다. 그는 우연한 계기로 한 집에 살게 된 정성찬(김주혁 분)에게 경계를 풀지 않고 새침하게 굴다가도 그가 해주는 맛있는 음식에 마음이 풀리고 연애 상담까지 믿고 맡기는 어리바리한 함주란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특히 최지우가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창피함을 무릅쓰고 온 몸을 던졌다"라고 전한 영화 속 회식장면은 영화 '좋아해줘'에서 놓쳐서는 안 될 장면이다.

함께 호흡을 맞춘 김주혁은 "최지우는 실제로 허당끼 있는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고 사랑스럽다"라며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보여준 그녀에게 아낌 없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영화 '좋아해줘'는 2월 18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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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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