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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황정민·강동원, 연결지점에 포인트”

[검사외전] 감독 “황정민·강동원, 연결지점에 포인트”

등록 2016.01.25 16:56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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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사외전’ 제작발표회. 사진=뉴스웨이DB영화 ‘검사외전’ 제작발표회. 사진=뉴스웨이DB


'검사외전' 이일형 감독이 연출 주안점을 언급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황정민, 강동원, 이일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검사외전' 이일형 감독은 "버디 영화는 배역이 함께 다니면서 사건을 해결하는데, 재욱은 안에 있고 치원은 밖에 있는 상황이다.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어떻게 하면서 케미를 가지고 영화를 보게 할 수 있을까에 신경을 썼다"라고 연출 포인트를 전했다.

이일형 감독은 "둘이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관객들이 인지하는데 포인트를 두었다"라고 덧붙였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은 졸지에 살인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수감된 검사 재욱 역으로, 강동원은 꽃미남 사기꾼 치원 역을 각각 연기했다.

한편 영화 '검사외전'은 오는 2월 3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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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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