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그레이와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레이 측이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29일 오전 그레이 측 관계자는 뉴스웨이에 “티파니와 그레이가 친한 동료사이인 건 맞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아티스트 확인이 늦어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린 점 죄송하다”고 열애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일간스포츠는 티파니와 그레이가 지난해 음악 작업 중에 처음 만나 3개월째 열애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티파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그레이와는 친한 동료일 뿐 연인 사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한편 그레이는 지난 2012년 데뷔한 실력파 래퍼로 AOMG에 소속 돼 있으며 훈훈한 외모로 많은 힙합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로 지난해 12월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새 앨범 ‘Dear Santa’로 컴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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