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이규한이 자유자재 캐릭터 변신으로 연기 전성기를 맞았다.
최근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에서 백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규한의 드라마 속 3단 캐릭터 변신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규한은 다소 코믹한 얼굴부터 행복한 웃음을 짓는 모습, 카리스마 눈빛까지 극중 배역을 자신만의 스타일으로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하나의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 없는 다양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초반 이규한은 매사에 긍정적이고 유쾌한 신출내기 변호사 캐릭터를 위해 코믹한 표정연기와 몸동작을 선보이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이후 자신의 첫사랑 김현주(독고용기 역)을 만나게 되면서 선보인 순수하고도 애절한 순애보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시기도 했다.
최근 방송분에서 사랑하는 여자의 복수를 도우려 어떠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는 정의로운 변호사로 분해 천년제약의 비리를 파헤치며 고군분투 하고 있는 이규한은 정갈한 수트와 강렬한 눈빛 등으로 또 한번 캐릭터의 성격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키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1998년 MBC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 한 후 SBS ‘그대 웃어요’, MBC ‘내 마음이 들리니‘, SBS ‘사랑만 할래’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이규한이 이번 SBS ‘애인있어요’를 통해 18년의 내공을 바탕으로 물오른 연기를 선보이자 많은 네티즌들의 찬사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규한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 오후 방송된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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