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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식 “처음 출연 제의 받았을 때 기분 나빴다”

[배우학교] 박두식 “처음 출연 제의 받았을 때 기분 나빴다”

등록 2016.02.03 15:12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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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배우학교’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tvN ‘배우학교’ 제작발표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박두식이 ‘배우학교’ 제의를 처음 받았을 때 기분이 나빴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tvN ‘배우학교’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배우 박신양을 비롯해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 등이 참석하고 방송인 김일중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박두식은 “사실 처음 제의를 받았을때 기분이 나빴다. 배우들이 좀 게으른 편인데 나 역시 그런 편이었다. 나를 채찍질 하기 위해 시작했다. 그런데 지금 몽둥이로 얻어맞는 기분이다”라며 “힘들지만 재밌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잉여공주’ ‘미생물’ ‘SNL코리아2~4’ 등을 연출한 백승룡PD가 맡은 ‘배우학교’는 ‘단기속성 액팅 클라쓰’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선다.

박신양의 새로운 도전 뿐 아니라 영화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과 그룹 위너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연예인이 출연을 결정 지었다. 4일 오후 11시 tvN 첫 방송.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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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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