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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80세 미래로 떠난 안정환 모습···알 수 없는 슬픔에 먹먹

‘미래일기’ 80세 미래로 떠난 안정환 모습···알 수 없는 슬픔에 먹먹

등록 2016.02.08 20:51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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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저녁 방송되는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미래일기’에서 안정환을 비롯해 배우 강성연 부부, 힙합 가수 제시 모녀가 출연했다. 사진=MBC 캡쳐8일 저녁 방송되는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미래일기’에서 안정환을 비롯해 배우 강성연 부부, 힙합 가수 제시 모녀가 출연했다. 사진=MBC 캡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의 80세 모습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슬픔으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든다.

8일 저녁 방송되는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미래일기’에서 안정환을 비롯해 배우 강성연 부부, 힙합 가수 제시 모녀가 출연했다.

미래일기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하는 시간여행을 소재로 출연자가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미리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안정환은 40년이 지난 여든 살이 된 모습으로 등장해 꽃미남 축구선수로 각광받던 과거를 추억한다.

배우 강성연과 피아니스트 김가온 부부는 결혼 40주년이 되는 2052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 70대 노부부의 특별한 하루를 경험한다.

제시 모녀는 각각 50대와 80대가 된 모습으로 변신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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