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승리' 송원근이 최필립을 의심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74회에서는 차선우(최필립 분)를 의심하는 나홍주(송원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회사에서 마주친 나홍주는 차선우에 "나를 보건소에 보내려고 했던 것도 그렇고, 마트에서 그 난리를 치게 한 것도 그렇고 왜 그렇게 나를 보내려고 했을까. 당신 혹시 내가 누군지 이미 알고 있었던거 아니야? 내가 정곡을 찔렀나?"라고 말하며 의심의 눈빛을 보냈다.
이에 차선우는 "당신이 누군지 알았다. 아버님한테 들었다. 당신이 누군지 상관없이 어차피 쓰레기다"라고 둘러댄 후 자리를 떠났다.
‘내일도 승리’는 주인공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다룬 이야기로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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