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절친 갓세븐 잭슨에 솔직 감정 드러내···“남자로 보일 때가 있다”

허영지, 갓세븐 잭슨에 솔직 감정. 사진=SBS '룸메이트'

가수 허영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허영지가 갓세븐 멤버 잭슨을 언급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허영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BS '룸메이트'에 함께 출연했던 갓세븐 멤버 잭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허영지는 "잭슨이 남자로 보일 때가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잭슨이 예민한 면이 있다. 귀엽다고 하면 기분 나빠한다"며 "자신은 '상남자'라면서 가끔 오빠 같은 든든한 행동을 할 때가 있다.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챙겨주고 그런 모습들에 감동 받는다"며 잭슨이 남자로 보인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어 "정말 잠깐이다. 남자가 아니라 정말 동성 친구로 좋다. 연인으로 이어질 확률은 없다"고 확신해 연인 발전 가능성은 차단했다.

또한 지난 2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서는 갓세븐의 잭슨과 카라의 허영지가 묘한 핑크빛 기류를 드러냈다.

당시 방송에서 잭슨은 "허영지를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이 있냐"는 돌발 질문에 "네"라고 자신 있게 대답했다.

이후 이어진 거짓말탐지기에서 '진실' 판정이 나왔고, MC들을 비롯한 주위 출연진들은 잭슨이 허영지를 좋아한다고 몰아갔다.

이어 허영지도 "잭슨을 이성으로 생각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고 이 역시 진실로 판정돼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핑크빛 기류가 형성됐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