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의 재방송이 결정됐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KBS2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은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그 트라우마로 은둔형 외톨이가 된 윤달수(봉태규 분)와 동생 달희(손담비 분)의 눈물겨운 가족애를 다룬 작품으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녹여내며 여운을 남겼다.
명절을 맞아 살면서 잊고 지냈던 일과 삶의 소중함을 현실감 넘치고 설득력 있게 이끌어냈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총평.
이에 프로그램 관계자는 “방송 후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와 같이 재방송 편성을 하게 됐다”며 “재방송이 가능하도록 뜨거운 반응과 격려를 보내주시고 드라마에 많은 애정을 보여주신 시청자분들, 그리고 열연해주신 배우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은 축구경기의 로스타임과 인생이 결합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있는 축구 심판진의 등장과 해설진들의 생중계라는 기발한 포맷이다. 1화는 오는 13일, 2화는 17일 밤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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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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