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이 ‘우리집 꿀단지’에서 하차한다.
15일 KBS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선영의 드라마 하차를 알렸다.
극 중 여주인공 오봄(송지은 분)의 고모이자 오봄 부 최정기(이영하 분)의 동생인 최정미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선영은 현재 임신 5개월째임에도 촬영을 계속 이어왔으나, 지난 주 금요일 몸 상태가 급격히 안 좋아져 응급실에 입원, 검진 결과 향후 촬영을 절대적으로 금하라는 의사소견을 받았다.
드라마 제작진에 따르면 대본을 일부 조정하고 안선영 본인 역시 몸을 회복한 후 복귀할 의지가 있었으나 결국 배우 측과 제작진 상호 협의 하에 하차하게 됐다.
이어 제작진은 이현경이 안선영 대신 최정미 역을 맡게 됐다며 교체 시기는 79회가 방송될 예정인 2월 18일이라 밝혔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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