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서정연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였으며 연중 이어 온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4분기에도 수주 상황이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 원가율 하락,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등 요인이 모두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해 전년 동기대비 이익률이 1.6%pt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캐파 확대에 따른 추가 성장 컬러앤터치와의 시너지 확대·리테일사업 판관비 감소를 반영, 영업이익과 지배순이익은 종전 추정치 대비 상향했다.
서 연구원은 “2016년 하반기 아이티 진출이 예정돼 있고 미얀마 역시 육성 중으로 생산 캐파 확대가 다시 시작되는 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2015년 대비 연평균 원·달러
환율이 소폭 감소할 수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동사의 이익률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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