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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아 “우린 남자 나눈사이잖아”에 고원희 분노···‘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우린 남자 나눈사이잖아”에 고원희 분노···‘별이 되어 빛나리’

등록 2016.02.16 09:22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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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별이되어 빛나리' 화면 캡쳐사진= '별이되어 빛나리' 화면 캡쳐


서윤아가 고원희를 향해 본격적인 독기를 내뿜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2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이 조봉희(고원희 분)을 향해 표독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조봉희의 집을 찾은 서모란은 집에 들어가기 앞서 “다 언니 대접해 주라는데 해주지뭐”라며 혼잣말을 하더니 “언니 봉희 언니 우리 봉희언니 없어요?”라고 소리쳐 봉희의 가족들을 경악케 했다.

이 모습을 보게 된 봉희는 “니가 어째서 여기에 있는 것이냐”라고 소리쳤고 이에 모란은 “언니 보고 싶어서 왔지. 생각해보니 내가 도가 지나친 것 같고. 동생이니까 언니가 날 용해줘야지 피를 나눈 자매잖아”라는 말로 봉희의 분노를 샀다.

거기에 모란은 “아참 남자도 나눈 사이잖아.동생이랑 약혼하고 언니랑 결혼하고”라고 비이냥거리기까지 했다.

이에 봉희는 “종현 오빠(이하율 분)를 나눠 가질 생각이 없다. 오빠 한톨만큼도 주지 않겠다”고 말하며 “니가 무슨짓을 해도 화 안나. 그만 추잡떨고 꺼져”라며 모란의 말을 맞받아쳤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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