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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선 PD “KBS 다큐, 기존의 영광 되찾겠다”

[KBS 스페셜] 양홍선 PD “KBS 다큐, 기존의 영광 되찾겠다”

등록 2016.02.16 11:39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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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양홍선 PD. 사진=KBS 제공KBS 양홍선 PD. 사진=KBS 제공



‘KBS 스페셜’ 양홍선 PD가 새로운 다큐 만들기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16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 스페셜’과 ‘명견만리‘ 기자간담회에서 양홍선 PD은 “기존의 다큐멘터리를 강화시키자라는 회사 측의 전략적인 선택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KBS 스페셜’이라는 창구를 통해 브랜드 강화 효과를 누리자라는 취지에서 (제작)하게 됐다”라며 “아이템도 시청자 친화적인 아이템으로 선택하자는 합의가 있었다. 20년간 진행해온 근본적인 분야에서부터 다시 뒤집어 해보자라는 말이 나왔다”고 전했다.

또 새로운 (제작)방식에 대해서는 “기존엔 전형적으론 PD가 리서치를 하고 촬영을 하고 편집 방송을해 전문화가 안된 문제가 있었다. 기획단계부터 새로운 피디들이 합류를 해서 마케팅 분야등을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존의 영광을 되찾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스페셜’은 ‘다큐보는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를 목표로 정하고 이를 위해 올 한해 25편의 UHD다큐멘터리와 19편의 특집다큐멘터리를 제작중에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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