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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건 PD “멋진 장근석, 밑바닥 경험하게 될 것”

[대박] 남건 PD “멋진 장근석, 밑바닥 경험하게 될 것”

등록 2016.02.18 09:10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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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대박' 남건 PD, 사진=SBS 제공SBS 드라마 '대박' 남건 PD, 사진=SBS 제공


‘대박’ 남건 PD가 장근석에게 기대하는 바를 밝혔다.

17일 오후 목동의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SBS ‘대박’ 간담회에서 남건 PD는 “장근석에게 밑바닥까지 보내겠다고 말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자 장근석 본인도 멋있는 연기보다는 밑바닥까지 떨어져보고 싶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소원대로 밑바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 남 PD는 “아마 똥통에도 빠질 거고 바닥에서도 구를거고 맞기도 할 것이지만 연기에 소질있는 배우이니 잘해낼 것”이라며 장근석 연기에 대해 기대하는 바를 전했다.

한편, '대박'은 숙종의 후궁 숙원(윤민서 분)에게서 여섯 달만에 태어난 뒤 버려져 투전판에서 자란 대길(장근석 분)이 영조(여진구 분)와 목숨을 건 한 판 대결을 벌이는 이야기를 다룬다.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3월 말 첫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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