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엄현경이 김풍의 뺨을 세게 때렸다. 김풍이 아픔을 표현하자 엄현경은 그를 포옹했고, 많은 시청자는 “김풍 좋겠다”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엄현경은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자신의 개인기는 ‘뺨 때리기’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엄현경에게 직접 뺨 때리기 시범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뺨 맞기에 당첨된 김풍은 떨리는 마음으로 엄현경 앞에 섰다.
엄현경은 망설이지 않고 김풍의 뺨을 때렸다. 김풍은 뺨을 감싸쥐고 고통스러워했고 엄현경은 김풍에게 다가가 포옹으로 미안함을 전했다.
김풍과 엄현경의 포옹 장면을 눈앞에서 본 유재석을 비롯한 박명수, 조세호, 전현무는 “왜 이렇게 맞는걸 못하냐”며 엄현경 앞에서 줄을 서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엄현경 뺨 때리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엄현경 개인기 특이하네” “‘해피투게더’ 엄현경 실제로보면 예쁜가봐” “‘해피투게더’ 엄현경 4차원 매력 대단” “‘해피투게더’ 엄현경, 정말 엉뚱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현경은 지난 2005년 MBC 일일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엄현경은 MBC ‘마의’ ‘엄마의 정원’, KBS 2TV ‘굿 닥터’, TV조선 ‘최고의 결혼’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엄현경은 현재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서 주연 강희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엄현경은 조연 서미진 역을 맡았던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을 통해 지난해 12월31일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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