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포인트(-0.13%) 내린 1913.87을 기록중이다.
미국 다우지수는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유가도 급락해 지수 상승을 저지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44포인트(0.13%) 떨어진 1만6391.99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0.05포인트(0.00%) 내린 1917.78, 나스닥지수는 16.89포인트(0.38%) 오른 4504.43으로 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사상 최고 소식과 공급 과잉 우려로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29.64달러로 전날보다 1.13달러(3.7%)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202억원, 136억원, 26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모두 매도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종목이 많다. 비금속광물(0.64%), 전기전자(0.53%), 철강금속(0.21%), 의료정밀(0.11%) 등이 하락중이며 음식료업(0.57%), 섬유의복(1.01%), 의약품(1.81%) 등은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1.01%), 한국전력(1.43%), 현대차(1.68%) 등은 내리고 있지만 삼성물산(1.63%), 현대모비스(0.58%), 아모레퍼시픽(0.27%) 등은 오르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5포인트(0.77%) 오른 649.53을 기록 중이다.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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