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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7단체 “선거구획정 끝났으니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해야”

경제7단체 “선거구획정 끝났으니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해야”

등록 2016.02.23 15:55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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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경제단체들이 23일 국회를 찾아 서비스산업발전법 등 경제 활성화 법안의 처리를 다시금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7단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서 이들은 “경기회복을 간절히 염원하는 기업과 국민의 뜻을 헤아려 오늘 여야가 합의한 선거구 획정기준뿐만 아니라 경제 활성화 법안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의 장기화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제 역시 주력산업의 부진과 내수침체로 성장잠재력이 약화하면서 앞날을 장담하기 어려운 경쟁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진전하려면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과 투자 확대에 온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며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견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저관 무역협회 상근부회장, 소한섭 중기중앙회 본부장, 이동응 경총 전무, 박양균 중견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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