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정일영이 출연해 화제다.
23일 방영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한 정일영은 드라마 '가을동화'의 OST '기도'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에서 유재석과 산다라박은 정일영에 대해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는 사람이다. 노래는 한류 1세대 드라마, 추억의 OST이다. 노래를 들으면 등에 업히고 싶을꺼다. 제목과 종교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번째 슈가맨으로 과거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가을동화' OST곡 '기도'를 부른 정일영이 등장해 뜨거운 열광을 받았다.
'슈가맨' 정일영이 출연한 방송이 화제가 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슈가맨' 정일영, 가을동화 부른 가수였구나" "'슈가맨' 정일영, 생소한 얼굴이긴 하네" "'슈가맨' 정일영 씨 앞으로 가수활동 많이 해주시길" "'슈가맨' 정일영, 노래 정말 잘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일영은 이날 방송에서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회사에서 OST를 계속 부르길 원해서였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정일영은 "방송을 하고 싶었는데 더 이상 OST를 하고 싶지 않았다. 이 두 곡 때문에 지금도 정일영의 '기도'가 아니라 '가을동화'의 기도인데 정일영이 부른 것으로 돼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