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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부회장, 올해 두 번째 출장 ‘제네바 모터쇼’

정의선 부회장, 올해 두 번째 출장 ‘제네바 모터쇼’

등록 2016.02.25 07:0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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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모터쇼 가운데 제네바 모터쇼에 남다른 애정..제네시스 PT 참관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올해 두 번째 해외출장지로 스위스 제네바로 선택했다. 지난달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 이후 모터쇼에 참석하는 것이다.

정 부회장은 지난 21014년에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거르고 스위스 모터쇼에 참석할 정도로 제네바 모터쇼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 참석한다. 정 부회장은 올해 자동차 업계 화두인 친환경, 럭셔리 브랜드, SUV 차량들을 둘러 볼 계획이다.

이는 글로벌 메이커들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것. 일각에서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를 통한 유럽 현지의 현대차 이미지와 판매에 대한 시장 조사 차원에서 제네바로 갈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 부회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소개보다는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주요인사들의 방문에는 직접 대응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정 부회장 본인이 직접 론칭을 진두지휘할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정의선 부회장은 제네바 모터쇼를 참관한 뒤 유럽 법인에 들러 현장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의선 부회장의 광폭행보는 시간이 지날수록 잦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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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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