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아저씨’ 눌렀다··· 수목극 大戰 압도적 1위

KBS 2TV ‘태양의 후예’ 제작보고회. 사진=최신혜 기자 [e-mail]

'태양의 후예'가 수목극 대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이하 전국기준)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첫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는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태양의 후예'는 첫방송부터 10%대를 넘는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가 기록한 6.6%보다 7.7% 포인트 높았고,
MBC '한번더해피엔딩'의 5.0% 시청률보다 무려 9.3% 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편 첫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의 로맨스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금아라 기자 karata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