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김명민에 경고를 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정도전(김명민 분)과 대립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은 이방원에게 “사사로운 연모에 사로잡혀, 사사로운 권력욕에 어쩌지 못하니 이제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방원은 화를 참으며 “또 하나가 다르다. 비담은 패배자가 아니었나”라고 되물었고, 정도전은 “앞날은 누구나 알 수 없다. 허나 비담도 김유신의 칼날 앞에 쓰려서 죽던 그 날까지 몰랐을 것이다. 자신이 패배자라는 것을”이라며 이방원을 염두에 둔 말을 내뱉었다.
이를 들은 유아인은 비장한 표정으로 “바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 독수는 아직 두지도 않았다”고 경고를 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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