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위의여자’ 장승조가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결혼식을 망친 최재영(장승조 분)의 안타까운 마음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재영은 수경과 결혼식을 치르던 중 김현태(서하준 분)의 등장으로 인해 엉망이 됐다. 결혼식 파탄이 난 현태는 술집을 찾아 혼자 술잔을 기울였다.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고, 몇 시간 전이었던 수경과 결혼식을 떠올리며 슬퍼했다.
이내 재영은 집으로 돌아왔고, 엄마 마선영(황영희 분)은 “수경이 납치됐다고 신고하라”고 종용했다. 하지만 재영은 “좀 둬라.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지친 기색을 내비쳤고, 마선영은 “불구속으로 나오게 하는 게 아니었다. 결혼 끝나고 나오게 했어야 한다. 너 수경이 어쩔 거냐”고 재촉했다.
이에 재영은 “나 피곤하다”며 마선영을 방에서 내보냈고, 침대에 누워 마음을 달랬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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