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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 양진성 결혼 파탄에 애절한 눈물

[내사위의여자] 장승조, 양진성 결혼 파탄에 애절한 눈물

등록 2016.03.03 08:55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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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사위의여자’ 장승조가 안타까운 눈물을 흘렸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결혼식을 망친 최재영(장승조 분)의 안타까운 마음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재영은 수경과 결혼식을 치르던 중 김현태(서하준 분)의 등장으로 인해 엉망이 됐다. 결혼식 파탄이 난 현태는 술집을 찾아 혼자 술잔을 기울였다.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렸고, 몇 시간 전이었던 수경과 결혼식을 떠올리며 슬퍼했다.

이내 재영은 집으로 돌아왔고, 엄마 마선영(황영희 분)은 “수경이 납치됐다고 신고하라”고 종용했다. 하지만 재영은 “좀 둬라.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지친 기색을 내비쳤고, 마선영은 “불구속으로 나오게 하는 게 아니었다. 결혼 끝나고 나오게 했어야 한다. 너 수경이 어쩔 거냐”고 재촉했다.

이에 재영은 “나 피곤하다”며 마선영을 방에서 내보냈고, 침대에 누워 마음을 달랬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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