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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전원책 의상 간접 디스?···“소신이 있는 것 같다”

‘썰전’ 유시민, 전원책 의상 간접 디스?···“소신이 있는 것 같다”

등록 2016.03.04 14:40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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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전원책 의상 언급. 사진=JTBC ‘썰전’썰전 유시민, 전원책 의상 언급. 사진=JTBC ‘썰전’


썰전 유시민이 전원책의 의상에 대해 디스했다.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은 전원책에 대해 “방송국에서 덜 신경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유시민은 “모니터를 해보니까 나는 예쁘게 분장도 하고 스타일도 하는데 전원책은 방송국에서 덜 신경을 쓰는 것 같다란 평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코디 분들에게 전원책도 예쁘게 해주면 안 되겠냐고 물었더니 본인이 자기 스타일을 가져간다고 했다. 소신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전원책은 “여름철에는 러닝셔츠에 재킷을 입는다. 내가 넥타이를 매면 깡패 집단에 보스 같은 느낌이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유시민이 나비 넥타이를 입으면 나이트 클럽의 웨이터 같아서 안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테러방지법과 43년만에 재현된 필리버스터 후폭풍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여당의 릴레이 무한 토론 모습에 테러방지법 필요성과 국가 비상사태 여부에 대한 전원책과 유시민의 날 선 공방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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